지난 한 해를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이 질문에 기혼남녀 절반 가까이가 '자녀' 때문에 한 해를 버텼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 기혼남녀 926명을 대상으로 '6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혼남녀 48.2%가 한 해를 버틴 힘으로 '자녀'를 지목했다. 뒤이어 든든한 배우자(30.8%), 나의 인내심(9.8%), 매월 들어오는 돈(6.4%) 등의 순이었다. 기혼남녀 절반 가까이 자녀로 인해 힘을 얻었다고 답한 것.
연령별로 20대는 '배우자 덕분', 30~40대는 '자녀', 50~60대는 '나의 인내심'을 1순위로 각각 꼽았다. 또 새해 소망에 대해서는 20대는 '절약정신', 30~60대는 '가족 간의 소통'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혼남녀 절반 '자녀', 공감 간다", "기혼남녀 절반 '자녀', 자식보고 사는 거지", "기혼남녀 절반 '자녀', 가족이 중요하다", "기혼남녀 절반 '자녀', 자녀가 있어야 힘이 나는 구나", "기혼남녀 절반 '자녀', 올해도 힘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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