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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북미 개봉, 오는 2월 LA 등 15개 도시에서 상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7 17:42
2014년 1월 7일 17시 42분
입력
2014-01-07 17:28
2014년 1월 7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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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북미 개봉
변호인 북미 개봉
영화 '변호인'의 북미 개봉이 확정됐다.
'변호인'의 배급사 NEW는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이 현지 시각으로 2월 7일 북미 지역에 개봉된다"라고 밝히면서 "영화 '신세계'의 북미 배급을 담당했던 배급사 웰고를 통해 LA를 포함 15개 도시 30여개 이상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모티브로 제작된 화제작 '변호인'은 지난 6일까지 누적관객수 802만 5851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개봉 19일만에 무려 800만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최종관객수 1362만명)를 위협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이 주연을 맡았다.
변호인 북미 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북미 개봉, 30여개 극장이면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인듯", "변호인 북미 개봉, 국내에서 흥행이 정말 잘되긴 했지", "변호인 북미 개봉, 송강호의 인생 작품으로 기록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변호인 북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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