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28)과 김희애(47)가 20년에 가까운 나이 차이를 뛰어 넘어 격정 로맨스를 펼친다.
8일 마이데일리는 유아인이 김희애가 출연을 확정지은 JTBC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밀회'는 40대 여성과 20대 남성의 격정적이고 은밀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김희애의 남자에 대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었다. 김희애는 교양과 유머, 세련미의 여왕으로 몸치장이 간결하고 우아한 처신의 달인 오혜원 역을 맡았다. 이런 오혜원을 사랑이라는 위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할 남자는 피아노 천재 이선재다. 유아인은 이 이선재 역으로 김희애와 격정적인 사랑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밀회'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아내의 자격' 정성주 작가, 안판석 PD, 김희애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재 방송중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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