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12시 방송되는 tvN '청담동 111' 최종화에서 FNC엔터테인먼트는 '2013 FNC Best Awards'를 치른다. 2013년을 마무리하며 FNC사옥에서 연말 시상식을 갖는 것.
지난해 '흔들려'로 섹시걸그룹 반열에 오른 AOA는 '첫 시상식 드레스'에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시상식 날 AOA는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눈부신 드레스 차림으로 아름다움을 뽐냈는데, 특히 설현의 백리스 드레스가 돋보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FNC '캐릭터 甲' 상을 시작으로 '베스트 커플상', 지못미 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FNC에서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한성호 대표와 송은이의 소원성취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송은이는 14년 만의 신곡 '나이-키'를 FT아일랜드 송승현과 듀엣 무대로 선보이며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사랑엔 나이와 키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의 '나이-키'란 곡을 신명 나는 춤사위와 함께 선보인 것. 연습생보다 더 간절히 가수의 꿈을 키웠던 한성호 대표는 직원들 몰래 준비한 자작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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