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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고백, “사귈래?” 돌직구…상대는 누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9 17:07
2014년 1월 9일 17시 07분
입력
2014-01-09 17:07
2014년 1월 9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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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고백/Mnet '위너TV' 예고 영상 캡처)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그룹 위너 멤버들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9일 YG는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해 Mnet '위너TV' 5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직 데뷔하지 않은 신인그룹 위너가 '대선배'인 빅뱅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제2의 빅뱅을 꿈꾸는 위너는 '슈퍼스타K' 출신 강승윤과 'k팝스타' 출신 이승훈이 소속돼 있어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보이그룹이다.
해당 영상에서 위너는 돔 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과 대기실에서 마주치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남태현과 강승윤은 태양 앞에서 두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존경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위너 멤버들 중 누군가에게 "사귈래?"라고 말했고, 이에 태양은 "뭐라고 할 말이 없다"면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더했다.
지드래곤 고백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고백, 누구에게 한 거야?" "지드래곤 고백, 정형돈에 이어 또 남자와?" "지드래곤 고백, 괜히 설레" "지드래곤 고백, 방송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연말 시상식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의 고백을 받는 주인공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위너TV'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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