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8회 시청률 ↑…김수현-전지현 키스신 효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0일 09시 24분


(사진='별에서 온 그대' 8회 시청률/SBS '별에서 온 그대' 8회 캡처)
(사진='별에서 온 그대' 8회 시청률/SBS '별에서 온 그대' 8회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8회는 전국 시청률 24.4%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24.1%) 보다 0.3%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15.6%로 출발한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은 연일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 6회는 시청률 24.6%를 돌파했으나 이후 소폭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8회는 7회(7.4%)보다는 상승한 8.5%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에는 훨씬 못 미쳤다. 또한 이날 KBS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는 전국 시청률 3.8%의 초라한 성적표로 종영했다.

'별에서 온 그대' 8회 시청률에 대해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8회 시청률, 30% 돌파하자" "'별에서 온 그대' 8회 시청률, 김수현 전지현 키스신 가슴 떨렸다" "'별에서 온 그대' 8회 시청률, 김수현 전지현 드디어 본격 로맨스 시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8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가 다시 한 번 동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가 이재경(신성록 분)의 계속된 살해 시도에 위협을 느껴 도민준의 집에서 지내게 된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준이 천송이에게 백허그를 하고 기습 키스까지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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