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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생활고 고백 “영화 ‘범죄와의 전쟁’ 때 공사장서 막노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0 10:51
2014년 1월 10일 10시 51분
입력
2014-01-10 10:51
2014년 1월 10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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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균 생활고 고백/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배우 김성균이 생활고 때문에 공사현장에서 일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균, 서하준, 타이니지 도희, 한주완,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촬영 당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하면서 망치질도 하고…"라며 생활고로 공사현장에서 일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성균은 "워낙 없이 살다 보니까 당장 영화 한 편을 해도 힘들었다. 아들도 태어나고 생활비가 드니까…다들 하는 거다"라고 담담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은 담담하게 말하지만 당시엔 정말 힘들었을 텐데… 아들이 아플 때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성균은 "내 아들은 아픈 적이 없다"며 "사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돌잔치 장면에 나온 아이가 진짜 내 아들이다. 당시 아이가 8개월이 됐는데 덩치가 커서 돌잔치도 가능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성균 생활고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균 생활고 고백, 부성애 대단해" "김성균 생활고 고백, '범죄와의 전쟁' 찍을 때 힘들었구나" "김성균 생활고 고백, 정말 열심히 살았네요" "김성균 생활고 고백, 역시 아버지는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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