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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뭐하고 사나 했더니…“대학 강단에 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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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16:42
2014년 1월 11일 16시 42분
입력
2014-01-11 16:42
2014년 1월 11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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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 캡처
'크리스티나'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것이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어렸을 때 부터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주 열심히 공부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반에서 1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꿈을 잡았다. 벨기에에 있는 유럽연합(EU)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순간 우리 남편을 만났다. 일과 사랑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일을 그만두고 사랑을 꽉 잡았다"고 덧붙였다.
또 크리스티나는 "요즘 방송일을 하고 있는데, 그럴 줄 알았으면 그렇게 공부 안해도 됐다. 다시 돌아간다면 조금만 공부하고 친구들끼리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크리스티나는 이태리어, 한국어, 영어, 불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밝히며 현재 대학교에서 국제법을 강의하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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