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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탈락 이두희 소감…충격이 컸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2 10:08
2014년 1월 12일 10시 08분
입력
2014-01-12 10:08
2014년 1월 12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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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트위터
이두희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 이두희가 '더 지니어스2' 탈락한 소감을 밝혔다.
이두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정제된 글로 다시 감사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두희"라는 글과 함께 '더 지니어스2' 신분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두희는 지난 1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 6회에서 이른바 '방송인 연합'에 희생양이 됐다.
이두희는 은지원과 조유영이 메인매치에서 사용하는 자신의 신분증을 숨기자 게임에 참여도 못한 채 데스매치에 가게 됐다.
이상민은 이두희에게 자신이 찾은 '불멸의 징표'를 줄 테니, 데스매치 상대로 홍진호를 지목하고 '불멸의 징표'를 제시한 다음 임요환을 지목하라는 거래를 제안했다.
이두희는 이상민에게 불멸의 징표를 얻은 후, 갑자기 조유영을 게임 상대로 지목했다. 하지만, 이상민이 건넨 징표가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쩔 수 없이 이두희는 조유명과 데스매치인 암전게임을 했다. 이두희는 자신의 신분증을 숨기고 미안해 하던 은지원을 믿고 게임을 펼쳤으나 은지원이 배신해 탈락했다.
최종 탈락자로 확정된 이두희는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히며 퇴장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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