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정준영은 가상 아내 정유미에게 자신의 친형을 소개했다.
정준영은 "형 이름은 정준하이고, 빠른 88년생이다. 2월에 결혼한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정준하 씨는 정준영과 꼭 닮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 친형은 정유미에게 "실제로 보니 얼굴이 작으시다"고 매너 있게 인사를 건넸지만 이내 정준영과 함께 환상의 호흡으로 정유미에게 나이 공격을 시작했다. 정준영과 그의 친형은 서른을 넘긴 정유미에게 "4년은 남았다" "월드컵을 두 번 봐야 한다" "군대도 두 번을 전역한다" 등 거침없는 디스로 정유미를 당황하게 했다.
정유미는 이후 인터뷰에서 "아주버님에게서 익숙한 모습을 봤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말 닮았더라. 눈매가 특히 닮았다. 그런데 정준영은 다크고 형은 하얀 편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 붕어빵 친형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영 붕어빵 친형, 정말 닮았네" "정준영 붕어빵 친형, 형도 훈남이네요" "정준영 붕어빵 친형, 정유미 당황했겠다" "정준영 붕어빵 친형, 연예인 해도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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