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가 공개 됐다. 전날 방송된 9회에서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은 이휘경(박해진)은 사랑하는 천송이(전지현)의 안전을 위해 천송이 집의 보안을 강화한다.
이휘경은 당분간 천송이 집에 머물겠다는 동생 천윤재(안재현)의 말에 안심한다. 그러나 천송이는 도민준을 찾는다. 계약위반으로 위약금 청구서를 받게 된 천송이가 도민준을 찾아가 전 소속사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한 것.
또한 엄마가 총각김치를 갖다놓고 갔다는 윤재의 말에 천송이는 이웃지간에 이런 건 나눠먹어야 하는 거라며 동생 천윤재에게 옆집에 심부름을 보낸다.
이처럼 천송이가 도민준을 계속 찾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 진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 빨리 보고 싶어요",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사랑 신이 더 나오리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현기증 때문에 쓰러질 것 같아요"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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