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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실신한 혜리’ 챙긴 동방신기에 걸스데이 팬도 ‘감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7 09:59
2014년 1월 17일 09시 59분
입력
2014-01-17 09:59
2014년 1월 17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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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방신기/동아닷컴DB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무대에서 실신한 걸스데이 혜리의 건강을 염려했다.
혜리는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에서 '썸씽(Something)' 무대를 마친 뒤 쓰러졌다. 이날 혜리는 감기몸살이 심해 무대를 마친 뒤 실신, 스태프의 등에 업혀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당시 동방신기가 실신한 혜리를 챙기면서 배려해줬다는 내용의 걸스데이 팬이 올린 글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날 1위 후보인 걸스데이에 이어 동방신기가 연달아 무대에 섰다.
혜리가 힘겹게 무대를 마치고 쓰러진 것을 본 동방신기는 혜리가 괜찮은지 확인하고서야 무대에 섰다고 한다. 또 마지막 1위 발표 무대에서도 혜리의 실신에 당황한 걸스데이 멤버들이 뒤늦게 참석해 사과하자, 동방신기는 괜찮다며 혜리의 안부를 계속 물었다고 전해졌다.
이날 무대에서 1위는 동방신기의 '썸씽(Something)'에 돌아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동방신기-혜리 실신, 감동적이다", "동방신기-혜리 실신, 후배 보살피는 모습 보기 좋다", "동방신기-혜리 실신, 훈훈한 이야기다", "동방신기-혜리 실신, 멋있다 진짜", "동방신기-혜리 실신, 선배다운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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