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수빈-크리스탈, 잇단 무대 실신…‘걸그룹 휘청’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7일 14시 14분


사진제공=혜리-수빈-크리스탈/트위터
사진제공=혜리-수빈-크리스탈/트위터
바쁜 스케줄과 컨디션 난조로 걸그룹 멤버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걸스데이의 혜리가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에서 '썸씽(Something)' 무대를 마친 뒤 실신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혜리가 속한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썸싱'이 인기를 모으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혜리는 감기몸살이 심한 상태에서 무대에 섰다가 실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같은 '무대 실신' 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달샤벳의 수빈도 2011년 한 대학교 행사에 초대됐다가 무대에서 춤을 추던 중 실신하고 말았다. 당시 수빈은 과로로 인해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역시 2010년 한 콘서트 무대에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크리스탈도 과로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실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혜리의 실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혜리 실신,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지", "혜리 실신, 스케줄이 너무하다", "혜리 실신, 건강관리 해야 한다", "혜리 실신, 쾌유를 빈다", "혜리 실신, 살인적인 스케줄 때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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