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1000만 돌파, 개봉 32일만에 역대 9번째 韓 흥행기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9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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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변호인' 1000만 돌파/영화 포스터
사진제공='변호인' 1000만 돌파/영화 포스터
영화 '변호인'이 1000만 관객 영화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공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은 19일 새벽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는 정식 개봉 32일 만에 이룬 쾌거다.

한국영화로는 9번째 1000만 관객 영화가 탄생했다. 앞서 영화 '괴물'을 비롯해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 '실미도'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변호인'은 19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돈도 빽도 없는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억울하게 시국사건에 연루된 대학생 진우(임시완 분)를 변호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변호인' 1000만 돌파, 축하할 일이다", "'변호인' 1000만 돌파, 드디어 달성했네", "'변호인' 1000만 돌파, 인기 장난 아니다", "'변호인' 1000만 돌파, 영화 재미있다", "'변호인' 1000만 돌파, 의미 있는 성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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