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에일리 장미여관에 3표차 우승…관객석 ‘눈물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9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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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일리-장미여관 3표차/KBS
사진제공=에일리-장미여관 3표차/KBS
가수 에일리가 밴드 장미여관을 3표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고(故) 김광석 편이 방송됐다. 이날 에일리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장미여관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각각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먼저 무대에 오른 장미여관은 밴드 특유의 개성을 더한 편곡과 가창력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장미여관의 감성적인 무대에 관객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뒤이어 에일리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로 좌중을 압도했다.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애절한 무대를 선사, 관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에일리는 장미여관을 3표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둘 다 멋졌다",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훈훈한 무대였다",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멋진 경쟁이다",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아슬하게 이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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