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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응급남녀’ 송지효 “예능 이미지? 본분은 연기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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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12:07
2014년 1월 21일 12시 07분
입력
2014-01-21 12:07
2014년 1월 21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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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응급남녀' 송지효,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응급남녀' 송지효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본업은 예능이 아닌 연기라고 말했다.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드라마 '응급남녀'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출연 배우 송지효·최진혁·이필모·최여진·클라라와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SBS 예능 '런닝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송지효는 "예능을 오래 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본업은 연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기를 꾸준히 해 왔는데 오랜만에 현대극을 하다보니 저 스스로도 적응 기간이 필요했다. 낯선 면이 있었다"라며 "'응급남녀' 캐릭터 상 이혼녀고, 재밌는 부분도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예능 속 이미지 외 연기하는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응급남녀'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오진희와 오창민이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송지효가 오진희, 최진혁이 오창민을 연기한다.
사진='응급남녀' 송지효,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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