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혼인신고’ 김가연, “시청률 35% 넘으면 결혼” 의미심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1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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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혼인신고' 김가연.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임요환 혼인신고' 김가연.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배우 김가연(41)의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이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이 오랜 연인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3)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부부가 됐다는 보도가 21일 나와서다.

김가연은 지난해 8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자신이 출연한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 대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김가연은 "요즘 시청률 공약이 대세라 남자친구(임요환)와 고민 끝에 시청률 공약으로 결혼하는 것은 어떠한가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가연은 "시청률 35%를 넘으면 결혼하겠다. 시청률 35%를 넘도록 도와 달라"고 파격적인 결혼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가연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루비반지'에서 귀족으로 자란 공주과 배세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21일 다수 연예매체에 따르면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양가의 허락 하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로 살고 있다. 결혼식은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08년 연예인 게임단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10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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