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아내’ 김가연 “한국 가서 얘기” 혼인 신고 보도에 ‘울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1일 15시 04분


김가연 페이스북
김가연 페이스북

임요환 아내 김가연

'임요환 아내' 김가연(41)이 21일 제기된 '혼인신고' 보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탁이 있어요. (임)요환씨 오늘 마지막 토너먼트 일정이 있습니다. 토너먼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한국 가서 말해도 되잖아요. 요환씨 경기 관련해서는 예민한 성격이라 집중력이 분산되게 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가연은 "오늘 한국 가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는 무슨 일이 있는지 말 안할 겁니다"라고 딱 잘라 글을 마무리했다.

연상연하 커플인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34)은 지난 2010년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이 지난 2011년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로 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벌써 결혼했구나",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아 김가연 완전 부럽다",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결혼식은 언제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임요환 김가연. 사진=김가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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