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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하스스톤, 기다리던 오픈 베타 시작…블리자드 퀄리티 선보일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4 11:28
2014년 1월 24일 11시 28분
입력
2014-01-24 11:28
2014년 1월 24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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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하스스톤 오픈 베타’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하스스톤'의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 카드게임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스스톤은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미국과 유럽 서비스도 시작했다.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리즈 속에 등장했던 각종 영웅들의 특성을 살린 전략 카드 게임이다. 하스스톤 유저는 워크래프트의 다양한 마법과 무기, 그리고 캐릭터들에 근거한 수백 종류의 카드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조합해 독특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
하스스톤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며, 이때부터 워크래프트-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로 이어지는 세계관을 경험한 고정적인 팬층으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하스스톤 오픈베타 버전의 경우 새로운 '등급대결 모드'를 비롯해 최근에 플레이한 상대와 다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 같은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다른 이용자를 친구 목록에 표시해주는 '가까운 플레이어' 기능 등이 추가됐다.
하스스톤은 PC와 아이패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이번 오픈베타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 전까지 팬층을 확보하는 한편 하스스톤 게임을 더 다듬는다는 계획이다.
하스스톤 오픈베타 서비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스스톤, 블리자드 퀄리티 이어갈 듯", "하스스톤, 게임쇼 때 해보니 완전 재밌던데",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영웅들이 나오니 추억이 새록새록"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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