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임시완 질투…송지효 선택에 “내 유일한 희망인데” 망연자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7일 08시 41분


SBS '런닝맨' 방송 화면
SBS '런닝맨' 방송 화면
‘개리 임시완 질투’

가수 개리가 송지효-임시완 커플에 대한 질투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송지효와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게임에서 서로 파트너가 됐다.

이날 송지효는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포항 출신인 임시완과 파트너를 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히 표현했다. 이에 만족한 임시완은 "사투리도 쓰는데다가 손도 잡고 있어야 하니까"라며 송지효를 선택했다.

개리는 런닝맨 커플게임을 할 때마다 항상 송지효와 커플을 하며 송지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리와 송지효에게는 방송 녹화요일인 월요일에 맞춰 ‘월요커플’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다.

개리는 송지효의 손을 잡고 가는 임시완에게 "너 왜 이래. (송지효가) 내 유일한 희망인데"라며 질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시완아"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 임시완 질투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개리 임시완 질투, 개리 너무 귀엽다”, “개리 임시완 질투, 방송 정말 재밌었다.”, “개리 임시완 질투, 개리 질투하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개리 임시완 질투, 임시완에게 송지효를 뺏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개리 임시완 질투.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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