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故황금자 할머니 별세 애도…“고인의 명복 빕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7일 13시 56분


이효리, 故황금자 할머니 별세 애도. 이효리 트위터
이효리, 故황금자 할머니 별세 애도. 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고 황금자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효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또 한 분의 할머니가 별이 되셨습니다. 황금자 할머니는 폐지를 판 돈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하셨답니다. 이제 55분 계십니다"라는 고 황금자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담은 기사를 전달(RT)했다.

또 이효리는 황금자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앞서 이효리는 위안부 피해여성을 위한 컴필레이션 음반 '이야기 해주세요-그 두 번째 이야기'에 참여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고 황금자 할머니는 이날 새벽 1시 30분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고 황금자 할머니의 타계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는 55명으로 줄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금자 할머니 별세, 안타까운 일이다", "황금자 할머니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빈다", "황금자 할머니 별세, 슬픈 소식이다", "황금자 할머니 별세,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황금자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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