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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율 폭풍눈물, 집 고르기의 악몽 재현… “형 민국이랑 똑같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3 09:14
2014년 2월 3일 09시 14분
입력
2014-02-03 08:28
2014년 2월 3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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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율 폭풍눈물 사진= MBC ‘일밤-아빠 어디가2’ 방송 중 캡쳐
김민율 폭풍눈물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이 집 고르기에서 폭풍 눈물을 쏟았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2’ 2일 방송에서는 충북 옥천에 위치한 장고개 마을로 떠난 2기 멤버들의 첫 여행이 그려졌다.
장고개 마을에 도착한 가족들은 머물게 될 집을 구경한 뒤, 집 고르기를 시작했다. 방식은 주머니에서 뽑은 공 안에 있는 가족의 이름이 집주인이 되는 것.
김성주는 새로운 가족들에게 “첫 번째 집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집을 바꿔달라고 해도 바꾸지 않으면 된다”며 좋은 집을 고르는 법을 설명했다.
그러나 추첨 결과, 모든 아이들이 꺼렸던 황토집에 김성주, 김민율 부자가 당첨됐다. 이에 김민율은 김성주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이 모습은 시즌1에 출연했던 형 김민국이 첫 여행 집 고르기에서 눈물을 흘린 것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율 폭풍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민율 폭풍눈물, 김성주 가족은 진짜 집 운은 없는 듯” “김민율 폭풍눈물, 재미있다” “김민율 폭풍눈물, 민율이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2’는 원년멤버인 방송인 김성주, 배우 성동일, 가수 윤민수와 함께 전 축구선수 안정환, 가수 김진표, 배우 류진이 새로 합류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일밤-아빠 어디가2’ 방송 중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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