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새해 시작은 전용기 정도로” 허세 작렬, 알고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3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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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우혁 전용기 허세글/장우혁 인스타그램)
(사진=장우혁 전용기 허세글/장우혁 인스타그램)
가수 장우혁이 전용기 인증샷이라며 '허세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전용기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우혁은 호화로운 전용기 내부 소파에 다리를 꼬고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장우혁은 "멋있다"는 팬들의 반응에 "차도 좋고 기차도 좋고 뭐…그렇지만 그래도 새해 시작은 전용기 정도로는 해야죠"라며 허세 섞인 답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는 장우혁의 장난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우혁은 약 1시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곳에서 찍은 또 다른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장우혁은 여전히 소파에 앉아있지만, 전용기 자체가 세트인 것으로 확인돼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혁은 사진과 함께 "피지 99도사랑 촬영 중"이라는 글을 올려 사진 속 전용기가 실제가 아닌 영화 세트장임을 전했다.

한편 장우혁은 중국 영화 '피지 99도의 사랑'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현재 중국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차이니즈조디악을 통해 성룡의 여자로 알려진 중국 배우 요성동과 함께 촬영 중 이다.

'피지 99도의 사랑'(斐濟99°C的愛情)은 중국의 대도시는 물론 휴양지인 피지에서도 촬영이 진행돼 따뜻한 휴양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중국 각지 총 10개 대기업 및 단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대형 프로젝트라 장우혁의 정식 스크린 진출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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