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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어떻게 만났나? “혼자인 것 알아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3 15:33
2014년 2월 3일 15시 33분
입력
2014-02-03 15:29
2014년 2월 3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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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SBS ‘좋은 아침’ 캡처)
배우 김천만이 23살 연하 아내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천만은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처월드에서 사랑받는 사위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김천만이 과거 아내와 함께 출연한 방송까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천만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23살 연하의 아내 현영애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천만은 직장에 다니고 있던 아내를 우연히 만난 뒤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졸랐다는 사실을 알렸다.
김천만은 "아내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달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내 코가 석자'라는 답문이 왔다. 혼자인 것을 알아내고는 그때부터 대시했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시작된 연애는 23살이라는 큰 나이차 때문에 비밀스럽게 진행됐다고. 아내 현영애 씨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김천만의 나이가 실제로는 더 많다는 의심스러운 소리까지 들으며 힘겹게 연애를 이어갔고, 이것은 싸움의 불씨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당시 김천만은 현영애 씨의 아버지로부터 "따귀를 때리고 싶었다. 뻔뻔한 건지 용기가 좋은 건지"라는 말까지 들었지만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김천만 용기가 대단하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나이차이 어마어마하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부모 반대 심하긴 했겠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놀랍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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