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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경영 기자, 민경욱 청와대 새 대변인에 “공영방송의 중립성이…” 비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5 16:11
2014년 2월 5일 16시 11분
입력
2014-02-05 16:10
2014년 2월 5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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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 민경욱 비난
최경영 민경욱
독립 언론 뉴스타파의 최경영 기자가 청와대 새 대변인으로 내정된 민경욱 전 KBS 앵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5일 이정현 홍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민경욱 전 앵커를 새 대변인에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가 앵커와 해외 특파원을 포함해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갖췄으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는 "언론인과 소통을 강화해 대변인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경욱씨, 니가 떠들던 공영 방송의 중립성이 이런 건 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라며 맹비난했다. 최경영 기자는 민경욱 내정자와 같은 KBS 출신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는 1991년 KBS 공채 18기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주중 KBS '뉴스 9'를 진행한 바 있다.
최경영 민경욱 비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경영 민경욱 비난, 그간 쌓인게 많았나보네", "최경영 민경욱 비난, 좋은 대변인 되길 바랄뿐", "최경영 민경욱 비난, 익숙한 얼굴이다 했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최경영 민경욱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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