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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억대연봉 여자2호 “결혼 못한 이유 알았다” 솔직고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6 10:14
2014년 2월 6일 10시 14분
입력
2014-02-06 10:14
2014년 2월 6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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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2호. SBS '짝' 화면 촬영
'짝' 여자 2호가 늦게까지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짝' 67기 골드미스 특집 2부에서는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방문한 남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짝' 여자 2호는 고려대학교 00학번 출신으로 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고 밝혔다. 현재는 교육컨설팅 회사 대표로 출판사를 겸업하고 있다고. 여자 2호는 20대부터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앞서 여자 2호는 이상형이 배우 정우성이라며 '정우성 닮은꼴' 남자 6호에게 호감을 가졌다. 그러나 남자 6호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 여자 2호는 최종 결정에서 자신에게 진심을 다하고 대화가 통하는 남자 2호를 선택했다.
'짝' 여자 2호는 "애정촌에 있으면서 깨달은 바가 있다. 오늘에 와서야 내가 정말 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다"면서 "결론은 대화다. 결혼 상대자는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짝' 여자 2호는 "그동안 선을 많이 봤다. 하지만 모두 실패했다"라며 "내가 왜 결혼하지 못 했는가 해답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짝' 여자 2호, 솔직한 이야기다", "'짝' 여자 2호, 공감이 간다", "'짝' 여자 2호, 이상형과 현실은 다르다", "'짝' 여자 2호,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다", "'짝' 여자 2호, 남자 2호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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