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들’ 김정훈 “베드신 중 치아 부러져” 아찔한 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7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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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들개들' 김정훈/영화 스틸컷
사진제공='들개들' 김정훈/영화 스틸컷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들개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연 배우 김정훈도 조명을 받고 있다.

'들개들'에서 김정훈은 그룹 UN 출신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거친 '상남자'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앞서 김정훈은 '들개들' 언론시사회에서 베드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김정훈은 "야한 장면이 나오는데 NG는 없었다"면서 "상대 여배우가 정말 열심히 하는 분이었다"고 베드신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김정훈은 뺨을 맞는 장면에서 "오른손으로 뺨을 때릴 줄 알았는데 왼손으로 때렸다"면서 "각도가 안 맞아서 치아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들개들'은 고립된 마을에 찾아온 삼류기자 김정훈(소유준 역)이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들개들'은 2012년 '전북 무주 지적장애아동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제2의 도가니'라 불리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들개들' 김정훈, 충격적인 영화다", "'들개들' 김정훈, 꼭 봐야 겠다", "'들개들' 김정훈, 불편하지만 필요한 작품이다", "'들개들' 김정훈, 실화를 바탕으로 했구나", "'들개들' 김정훈, 씁쓸한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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