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후배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를 응원했다
김동성은 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소치 동계 올림픽 토크열전'에 출연해 러시아로 귀화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안현수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동성은 “안현수는 2002년 전부터 선·후배 사이로 태릉에 함께 있었다”며 “귀화했다고 해서 미워할 것도 없다. 안현수도 후배니까 응원해주고 싶고 현재 (우리나라 대표팀) 후배들도 응원해주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운동선수들은 평발이 불리하다고 한다. 하지만 평발은 발바닥 전체로 밀어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스케이트 선수는 평발이 유리하다”며 “나와 안현수 모두 평발이다”고 덧붙였다.
김동성 안현수 응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동성 안현수 응원, 안현수 선수도 잘 했으면 좋겠다”, “김동성 안현수 응원, 벌써 소치 올림픽이구나”, “김동성 안현수 응원, 그 마음 이해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성 안현수 응원 사진 출처 =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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