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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로레타 영, 클락 게이블과의 사생아 출산…친딸을 입양아로 신고 ‘눈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09 14:22
2014년 2월 9일 14시 22분
입력
2014-02-09 14:15
2014년 2월 9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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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영 클락 게이블
로레타 영, 클락 게이블과의 사생아 출산…친딸을 '입양아'로 신고 '눈길'
로레타 영 클락 게이블
할리우드 여배우 로레타 영의 영화 같은 인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단 한사람을 위한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배우 로레타 영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지난 2000년 로레타 영은 죽기 직전 자서전을 통해 모든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녀가 입양한 딸 주디가 사실은 대배우 클락 게이블과의 사이에서 낳은 친딸이었다는 것.
'유부남'이었던 클락 게이블과 연인 사이였던 로레타 영은 만남을 이어가던 중 아이를 가졌다. 클락 게이블은 로레타 영을 떠났지만, 로레타 영은 유산됐다고 거짓말한 뒤 아이를 낳아 고아원으로 보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딸을 입양해 키웠던 것. 로레타 영은 생전에 딸인 주디에게도 친모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레타 영은 딸의 외모가 클락 게이블을 닮아가자 성형수술을 감행해 비밀을 지켰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로레타 영은 1930-40년대를 주름잡은 할리우드 여배우로, 매혹적인 입술과 푸른 눈동자, 우아하고 기품 있는 얼굴이 일품이다. 로레타 영은 2000년 88살의 나이로 사망했고, 사망 한 달 뒤 자서전이 출간됐다.
<동아닷컴>
사진=로레타 영 클락 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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