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트위터 “성희롱 네티즌 고소…참다참다 못 참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0일 10시 14분


‘옥택연 트위터’ 사진 제공 = 맥 제공
‘옥택연 트위터’ 사진 제공 = 맥 제공
옥택연 트위터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트위터를 통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 둘 다 고소. 본보기를 보여줄게. 참다참다 못 참겠다. 선처 따위 바라지마라. 안 해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오랜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옥택연에게 지속적인 성희롱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누리꾼들을 향한 것이다.

옥택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옥택연이 오랜 기간 특정 악플러들에게 성희롱을 당해 왔다”며 “적지 않은 기간 참아왔지만 이들의 악의적 글이 끊이지 않고 계속돼 옥택연이 고소의지를 담은 트위터 글을 올린 것”이라고 밝히며 강경 대응할 뜻을 전했다.

옥택연 트위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택연 트위터, 악플러들 한번 고소 당해봐야 정신차린다”, “옥택연 트위터, 절대 용서하지 마세요”, “옥택연 트위터, 정말 악플러들 벌 받아야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옥택연 트위터’ 사진 제공 = 맥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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