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지난해 해외 7개 국가에서 판매한 한국 상품의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가 해외에 진출한 지 10년 만의 일이다. 10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는 해외 시장에서 모두 2190억 원어치의 한국 상품을 팔았다. 2011년 한국 상품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1190억 원)한 지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로 뛴 것.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된 한국 제품 가운데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을 통틀어 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액을 올린 제품은 약 290억 원어치가 팔린 락앤락 제품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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