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여자친구 우나리와 함께 “아주 기쁜날”

안현수 동메달 사진 출처 = 안현수 인스타그램

안현수 동메달

러시아로 귀화한 러시아 대표팀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가 동메달 인증샷을 올렸다.

안현수는 10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현수는 이후 여자친구 우나리와 함께 동메달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공개했다.

안현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시아어로 ‘오늘은 아주 기쁜 날입니다. 러시아의 모든 도움과 지원, 환호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하고 미소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딴 동메달이 우나리의 목에 걸려 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와 우나리 동메달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동메달, 동메달 축하드려요”, “안현수 동메달, 남은 경기도 힘내시길”, “안현수 동메달, 마지막까지 부상 조심하세요”, “안현수 동메달,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현수 동메달 사진 출처 = 안현수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