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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엄마, 싱글남 아들에 “확신들 때 결혼해도 늦지 않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3 09:29
2014년 2월 13일 09시 29분
입력
2014-02-13 09:11
2014년 2월 13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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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엄마. KBS2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아’ 화면 촬영
양재진 엄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의 엄마가 아들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아’ 12일 방송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방송인 오상진, 개그맨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재진의 엄마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아들에게 “요즘 뭐 하러 결혼해서 구태여 힘들게 사냐”며 “정말 ‘내 짝이다’라고 생각되면 그때 결혼해도 늦지 않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후 제작진은 양재진의 엄마에게 “아들에게 결혼할 여자가 생긴다면 어떻겠냐”고 물었고, 양재진 엄마는 “가정이 정말 쉽게 생각할 게 아니더라. 왜냐하면 서로가 한 공간을 공유해야 하는데 서로 보는 방향이 다르면 힘들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양재진 엄마는 “만약 아들에게 좋은 인연이 온다면 나에게는 굉장한 보물이다”라며 아들의 결혼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재진 엄마가 아들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본 누리꾼들은 “양재진 엄마, 어머님 말씀이 정답이다” “양재진 엄마, 배려하시는 것 같다” “양재진 엄마, 좋은 어머니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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