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12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서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녀의 실제 고등학생 시절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스타의 모교를 찾아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 때 등장한 전지현의 실제 고교시절의 모습은 현재의 모습과 다를 바 없어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한편 이날 '별그대' 방송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500년 이상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이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노화방지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천송이는 “나는 피부도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호호할머니가 될텐데”라며 “이래서 뱀파이어 영화에서 여자들도 목이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는 거다. 여자만 늙으면 해피엔딩이 될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천송이는 마스크팩과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천송이는 알록달록한 옷과 양갈래 머리로 고등학생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본 도민준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동생 천윤재(안재현)는 “뭐야? 고등학생이냐”며 놀렸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사실 외계인은 전지현이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전지현 정말 예쁘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지금이랑 비슷하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전지현은 안 늙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사진 출처 = 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촬영, SBS 좋은 아침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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