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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20대 초반 내가 성소수자인 줄 알아, 스킨십 해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3 21:05
2014년 2월 13일 21시 05분
입력
2014-02-13 21:05
2014년 2월 13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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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지웅/tvN '현장 토크쇼 택시' 캡처)
'허지웅'
방송인 허지웅이 과거에 자신이 성소수자인 알았다고 털어놨다.
허지웅은 13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 동성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 있었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동성한테 대시받은 적 있다. 20대 초중반에 있었다"며 "친구들 중에 성소수자들이 더 많다. 20대 초반에는 내가 성소수자인줄 알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허지웅은 "성소수자인 친구랑 어울리는 것 자연스러워서 그런 줄 알았는데 스킨십하다보니까 아닌 것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자신의 이혼에 대해 "내가 혐오스럽다.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라며 "결혼을 다시 한다고 해도 나는 전 와이프랑 결혼하고 싶다. 진짜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허지웅/tvN '현장 토크쇼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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