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이한빈(26·성남시청)이 2년째 열애 중인 후배 박승희(22·화성시청)와의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SBS 2014 소치올림픽 특집 다큐멘터리 '별을 쏘다'에는 쇼트트랙 여자 500m 동메달리스트인 박승희의 훈련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승희의 연인 이한빈도 등장했다. 이한빈은 박승희에 대해 묻는 제작진에게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라면서 "승희가 초등학교 6학년,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봤다. 저는 승희를 만났을 때 이 몸 그대로였는데, 승희는 무척 작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한빈은 "처음부터 그냥 (승희가) 좋았다. 동료들한테 욕 많이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한빈의 말을 접한 박승희는 "왜 그랬대"라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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