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소설책 출간 “그게 그 야설(?)이에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4일 15시 26분


허지웅 사진 출처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허지웅 사진 출처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허지웅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자신의 소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지웅은 1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허지웅은 자신의 소설 '개포동 김갑수 씨의 사정' 출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MC 김구라의 아침에 파주를 갔다 왔냐는 질문에 “전 직장에서 소설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거기에 살을 좀 붙여 소설책 하나 썼어요, 거의 다 써가지고 곧 나올 거예요”라 말했다.

MC 홍은이는 “그게 그 야설(?)이에요?”라고 물었고, 허지웅은 “예, 야설(?)....”이라고 말끝을 흐린 후 머쓱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19금 소설이라고 알려진 허지웅의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은 과거 한 대학 주간지에 연재했다가 중단되었다. 이 소설은 허지웅 특유의 거침없는 문체로 쓰였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 형식의 연애담이다.

허지웅 소설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허지웅, 소설 내는거야?", "허지웅 소설 보고 싶네", "허지웅, 19금 소설이라고?", "허지웅, 소설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 사진 출처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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