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임원희 임시 족장 선출…“김병만은 어디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4일 19시 11분


(사진=‘정글의 법칙’ 임원희 임시족장 선출/SBS ‘정글의법칙’ 캡처)
(사진=‘정글의 법칙’ 임원희 임시족장 선출/SBS ‘정글의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임원희'

'정글의 법칙' 맏형 임원희가 김병만을 대신해 임시 족장 자리를 맡았다.

지난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임원희가 족장 김병만 대신 임시 족장으로 추대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7일 방송에서 "족장 없이 50시간 동안 생존하라"는 지옥의 미션을 던져 병만족을 혼란에 빠뜨렸다.

미션이 내려지자 김병만은 바다 건너편에 있는 1인 섬으로 홀로 떠났고, 남은 병만족은 당황했다.

'정글의 법칙' 역사상 유례없는 1 vs 6 분리생존이라는 미션을 받은 병만족은 고민 끝에 임시족장으로 임원희를 선출했다.

임시족장으로 추대된 임원희는 14일 방송에서 그 동안 본업이었던 '임매니저'를 잠시 제쳐두고, 숨겨왔던 리더쉽을 발휘해 50시간 동안 김병만이 빠진 원희족을 이끌어 새로운 생존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사냥, 요리, 집짓기, 도구제작 등 생존 상황에 필요한 것들을 척척 해나가는 강인한 카리스마의 족장 김병만과는 달리, 임시 족장 임원희는 맏형다운 든든함과 특유의 허술한 매력, 재치 넘치는 순발력으로 원희족을 이끌 것으로 보여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임원희 임시족장 선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임원희 임시족장, 병만족 어떻게 생존할까?" "'정글의 법칙' 임원희 임시족장, 기대되네" "'정글의 법칙' 임원희 임시족장, 꼭 본방사수" "'정글의 법칙' 임원희 임시족장, 임매니저의 변신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정글의 법칙' 임원희 임시족장 선출/SBS '정글의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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