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소치(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뒷이야기와 선수생활, 은퇴를 앞둔 소감 등을 전했다.
이날 이규혁은 '선수계의 카사노바'라는 소문에 대한 질문에 당혹감을 내비쳤다. 이규혁과 친분이 있는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 전 역도선수 장미란, 피겨여왕 김연아 등이 거론됐다.
이에 이규혁은 김연아와 썸씽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연아까지 엮으시면 안 되죠"라며 피겨여왕을 언급한데 대해 난색을 표했다. 이어 이규혁은 "'키스앤크라이'를 하면서 많이 친해져 가끔 카톡을 하는 사이가 됐다"라며 "(김연아와) 띠동갑이다. '화이팅'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앞서 이규혁과 김연아는 2011년 방송된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규혁, 재미있었다", "'힐링캠프' 이규혁, 솔직한 이야기다", "'힐링캠프' 이규혁,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힐링캠프' 이규혁, 좋아 보인다", "'힐링캠프' 이규혁, 그동안 수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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