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팬클럽 촬영장에 밥 차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1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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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사진 출처 = KBS 감격시대
감격시대 김현중 사진 출처 = KBS 감격시대
감격시대 김현중

KBS2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감격시대)에 출연하는 김현중이 지난 20일 방송에서 오열 연기로 화제가 된 가운데 김현중의 팬들이 촬영장에 밥차를 제공한 이야기가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중의 팬들은 지난 17일 ‘감격시대’ 촬영장에 배우와 스태프를 위한 밥차를 제공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현중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음식을 받으려 줄을 서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밥차 안 플래카드에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스탭분들은 공짜!! 정태는 3원!!' 이라는 글이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 문구는 극 중 신정태 역을 맡고 있는 김현중이 소소(김가은 분)에게 3원을 갈취당하며 김치찌개를 얻어 먹는 장면에서 착안한 것이다.

앞서 김현중의 팬들은 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패딩 점퍼를 선물하기도 하고, 이미 여러 차례 촬영장에 간식차와 밥차를 선물해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아 준 바 있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이다.

감격시대 김현중 사진 출처 = KBS 감격시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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