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TOP10 브로디 탈락에 박진영 눈물 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3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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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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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디 탈락, 한희준 합격'

'K팝스타3'에 출연한 10살 혼혈 소녀 브로디가 TOP 10에 진출하지 못했다.

양현석은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K팝스타3' TOP 10 결정전 최종회에서 "네 번째 톱10 진출은 한희준이다. 탈락자는 브로디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브로디는 한국인 엄마와 스페인과 핀란드 혼혈 아버지를 둔 브로디는 인형같은 외모와 시크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왔다.

브로디와 운명이 엇갈린 한희준은 아메리칸아이돌 톱9에 이어 'K팝스타3'도 톱10에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지금까지 톱10 진출자는 권진아, 알맹, 샘김, 한희준이다.

브로디의 탈락에 양현석, 박진영도 아쉬워했다. 양현석은 "브로디에 대한 애정은 내가 제일 깊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무대가 좀 안좋았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눈물을 보이며 브로디에게 "실망하지 말라"고 말했다.

브로디는 "이 곳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이 자리에 설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닦았다.

사진=SBS '일요일이좋다-K팝스타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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