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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살리기 위해 눈물의 ‘탕약 키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26 08:41
2014년 2월 26일 08시 41분
입력
2014-02-26 08:41
2014년 2월 26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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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황후' 하지원/MBC
배우 하지원과 지창욱의 '탕약 키스'가 화제를 모았다.
25일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하지원(기승냥 역)이 지창욱(타환 역)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탕약 키스'를 선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황후'에서 지창욱은 살해 위협을 받은 하지원을 대신해 독화살을 맞아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하지원을 대신해 독화살을 맞은 지창욱은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다"라며 애틋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지창욱은 온 몸에 독이 퍼져 사경을 헤매었고 해독을 위한 탕약조차 넘기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하지원은 "저를 살리고자 폐하께서 이리되셨다. 반드시 제 손으로 폐하를 살릴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원은 의식이 없는 지창욱에서 입에서 입으로 탕약을 옮기는 '탕약 키스'를 선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기황후' 하지원, 슬픈 장면이었다", "'기황후' 하지원, 감동적인 순애보다", "'기황후' 하지원, 흥미진진하다", "'기황후' 하지원, 앞으로 더 기대된다", "'기황후' 하지원, 다음주도 기다려 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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