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정기고가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함께 듀엣 활동을 위해 체중을 14kg 감량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소유와 정기고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소유와 정기고는 듀엣곡 '썸'을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고는 "'썸' 활동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면서 "평소 술과 음식을 좋아한다. 쉴 때 살이 많이 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고는 "살이 빠지니까 머리 크기도 줄어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기고는 체중 감량 전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정기고는 과거 통통하고 후덕한 모습에서 체중 감량을 통해 날렵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로 변신했다.
한편,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 '썸'은 밀당(밀고 당기기) 연애를 즐기는 썸남썸녀의 미묘한 심리를 표현한 곡으로 SBS, KBS, MBC 등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유-정기고 '썸', 노래 너무 좋다", "소유-정기고 '썸', 듀엣 잘 어울린다", "소유-정기고 '썸', 체중 많이 줄었다", "소유-정기고 '썸', 노래 잘한다", "소유-정기고 '썸', 대박 앨범이다", "소유-정기고 '썸', 앞으로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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