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에 앞선 오후 3시30분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전할 예정.
심이영과 최원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했다가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최원영-심이영 부부는 특히 1월에는 심이영이 임신 15주차에 접어들었다며 2세 소식도 더해 기쁨을 드러냈다. 당시 최원영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다. 두 사람만이 아닌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한 최원영은 드라마 '이웃집 웬수', '너는 내 운명', '선덕여왕', '백년의 유산', '상속자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한 심이영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백년의 유산', '수상한 가정부'에서 열연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최원영-심이영 결혼 사진=와이즈웨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