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정용화, ‘김원중 열애’ 김연아에 사인CD 줬다가 악플 세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6일 11시 39분


사진제공=정용화 '김원중 열애' 김연아/MBC
사진제공=정용화 '김원중 열애' 김연아/MBC

‘라디오 스타’ 정용화, ‘김원중 열애’ 김연아에 사인CD 줬다가 악플 세례

‘라디오 스타’ 정용화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사인 CD를 선물했다가 악플러의 공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 강민혁, 이종현, 이정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정용화에게 "김연아 선수에게 사인 CD를 선물했다가 악플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용화는 "순수한 마음이었다"면서 "기사가 있어 댓글을 확인해 보니 악플이 엄청 났다"고 말했다.

당시 정용화가 김연아에게 사인 CD를 줬다는 내용이 기사화됐다. 그러면서 일부 악플러가 정용화가 자신의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김연아를 이용했다고 공격한 것.

정용화는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하면서도 "악플에 속상해서 처량하게 잤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아는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설이 보도되자 열애 사실을 6일 인정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의 열애 보도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며 "김원중과 교제 중임을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김원중 열애설, 대박 사건이다", "김연아-김원중 열애설, 축하할 일이다", "김연아-김원중 열애설, 잘 어울린다", "김연아-김원중 열애설, 연애할 때 됐지", "김연아-김원중 열애설,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라디오 스타’ 정용화. 사진=MBC ‘라디오 스타’ 정용화 출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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