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부분의 '무한도전' 멤버들은 "바빠서 남자친구 사귈 시간이 어디 있겠냐"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길은 "그래도 훈련하다 보면 스케이트 날에 꽃피는 우정이 생길 수도 있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야유를 받은 바 있다.
앞서 6일 한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부터 같은 태릉 빙상장을 이용했으며, 한 달에 두 번 정도 선수촌 밖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서로의 생일을 함께 보냈으며,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겼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김연아 열애 인정' 길 예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열애 인정' 길 예언, 소름 끼치는데" "'김연아 열애 인정' 길 예언, 정말 스케이트 날에서 사랑이 꽃 핀 거네" "'김연아 열애 인정' 길 예언, 대단한데" "'김연아 열애 인정' 길 예언,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