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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림픽챔피언’ 소트니코바, 세계선수권 불참 유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07 17:24
2014년 3월 7일 17시 24분
입력
2014-03-07 17:24
2014년 3월 7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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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Gettyimages/멀티비츠
'올림픽챔피언' 소트니코바, 세계선수권 불참 유력?
소트니코바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2014 세계선수권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소치올림픽에서 편파 판정 논란 속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소트니코바는 7일(한국시간) 2014 사이타마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참가 엔트리가 아닌 대기 명단에만 올랐다. 대기 명단에 오른 선수는 자국 선수가 불참할 경우에만 출전한다.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직후 "다음 목표는 세계선수권 우승"이라고 밝혔지만, 올림픽 이후 쏟아지는 논란을 의식한 듯 불참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공식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24)를 제외한 주요 선수들 대부분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사다 마오(일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그레이스 골드 등은 모두 정상적으로 세계선수권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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