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가연은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동안 때문에 엄마 역할로 나와도 연인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라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개그맨 김지민은 "고충을 말하는데 왠지 자랑 같다. 김가연 씨가 악플이 달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의 말에 김가연은 "고소할거야!. 나는 남자 여자 가리지 않는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좌중을 웃겼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들에 대해)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1명 정도 처리가 됐다"라면서 "사과해주세요 합의해주세요 하는데, 일단 잘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받는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댓가를 받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가연은 "나는 괜찮지만, 가족한테 할 때 견디기 힘들었다. 내 딸이 이번에 대학에 입학했는데, 인터넷을 하니까"라며 "엄마인 내가 강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날 '풀하우스' 방송에는 최종원, 샘해밍턴, 김원준, 나르샤, 김가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풀하우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풀하우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솔직히 한국 악플러 너무 많다", "풀하우스 김가연 악플러 고소, 한국 인터넷 문화 심각해", "풀하우스 김가연 악플러 고소, 김가연 계속 고소해주길", "풀하우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진짜 너무한 사람 많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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