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원준은 "73년생으로 이윤석과 친구"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김가연이 "내가 김원준보다 누나"라고 밝힌 것.
김가연은 "박준규 선배님과는 대학을 다닌다 치면 내가 새내기, 선배님이 복학생이다. 동시대를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가연은 "'인수대비'를 할 때 인수대비의 언니 역을 했다. 아역이 티아라 은정이었는데, 세월이 지나 채시라가 되니 잘 맞지 않았다"라면서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 동안 때문에 엄마 역할로 나와도 연인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라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김지민은 "고충을 말하는데 왠지 자랑 같다. 김가연 씨가 악플이 달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972년 생인 김가연은 올해 43살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딸이 있다. 김가연은 최근 악플러들을 고소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나는 괜찮지만 가족을 향한 악플은 참을 수 없었다"라며 "21명 정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풀하우스' 방송에는 최종원, 샘해밍턴, 김원준, 나르샤, 김가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소, 김가연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 한국 인터넷 좀더 클린해졌으면",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 김가연 화이팅이다", "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 악플 받는 대명사가 임요환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임요환 아내 김가연 악플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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