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BS '연예가 중계'에서는 드라마 '감격시대'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현중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임)수향이와 진세연이 실제로는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 4살 정도"라면서 "그런데 외형적으로는 고모뻘?"이라는 말로 임수향에게 '굴욕'을 안겼다. 임수향은 90년생, 진세연은 94년생이다.
이에 임수향은 극중 역할인 가야로 빙의, "신정태!"라며 절규해 좌중을 웃겼다. 임수향은 이날 진세연과 키스신을 찍는 김현중에게 부럽다면서 "어린애랑 하니까 좋냐"라고 질투의 일침을 날렸다가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꼴이 됐다.
임수향은 '가야가 정태 첫 사랑이었는데'라는 질문에 "바람 났어!"라고 외치며 김현중을 향한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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